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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컬럼> 안산시는 언제까지 대부도를 방치만 할 것인가?

대부신문 | 기사입력 2023/01/18 [16:05]

<독자컬럼> 안산시는 언제까지 대부도를 방치만 할 것인가?

대부신문 | 입력 : 2023/01/18 [16:05]

 

  ▲ 김선중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대부 분회장)

 

대부도는 면적40.34㎢(평방미터)에 인구수가 9천여명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는 한 시간대 반경에 운치 있는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섬마을로 강화도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대부도는 안산시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인구 40만인 의왕시에 버금가는 면적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시화호는 소양강댐에 버금가는 시화호에 조력발전소가 있고 또한 12.6㎞나 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긴 시화방조제는 바다내음을 맡으면서 달릴 수 있는 시원한 도로와 경치가 있다.

 

주말이면 주중의 삶을 뒤로하고 여유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특히 펜션업계는 전국에서도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600여개의 펜션이 있다.

 

일 년 동안 약800만명이 대부도를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역대 시장들은 관광도시에만 치중된 행정으로 대부도와 같은 섬도시의 입주민들의 불편함은 끊임없이 분쟁거리가 되고 있다.

 

관광객이 들고 난 자리 마다 쓰레기와의 싸움, 교통지옥으로 삶의 불편함은 입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안산시의 계획을 보면 3만 도시, 5만 도시를 만들겠다는 도시계획을 하겠다고 번복을 해도 믿고 따라왔지만 입주 하고자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희망고문만 안기고 있는 현실을 안산시는 알고 있는 것인가?

 

실속 없는 행정이 아닌 체감 할 수 있는 행정으로 구체적인 3만,5만도시의 달성을 위한 시원한 행정을 바래 봅니다.

 

대부도는 녹지를 낀 도시이기 때문에 농로와 배수로문제 등 온전히 입주민이 해결 해야한다는 무책임의 행정에 입주민의 고초는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기득권이 있는 자는 출입로 사용을 거부하고 배수로 사용도 거부하다 보니 입주민들은 기준 없는 권리금에 눈물을 머금고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알고 계신가요? 행정을 위한 행정이 아닌 사람을 위한 행정을 대부는 원하고 있습니다.

 

녹지지역이 아닌 일종 주거지역이 13군데나 있는데 안산시에서는 일종 주거지역은 도로 문제와 배수로 문제 등 건축허가 조건을 100% 책임을 진다고 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탁상행정으로만 되어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은 한곳도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행정을 통하여 소통하는 안산시의 행정을 원한다.

 

대부도는 대부분의 배수로가 바다와 통해야 하는데 먼 거리의 배수로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인지 매뉴얼이 없다.

 

대부분이 자연배수라 배수로의 용도가 쓸모가 없고 자연훼손과 오염과 주택은 주택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곳이 과반이다.

 

이런 현실에도 행정 공무원들은 현장의 해결보다 탁상 행정으로 민원이 들어가면 법을 잣대로 평가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라기는 대부도를 관광지역의 활성화와 더불어 정착하는 입주민들의 생각을 함께 반영하고 있는 신임 시장님의 포부에 감사를 드리며 부디 공약대로 잘 이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원주민들과의 소통이 대부도의 전체 마스트플랜이 세워져 살기 좋은 신뢰가 살아 있는 행정으로 입주민들의 고통이 덜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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