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서커스는 볼거리가 없고 가난하던 시절부터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며 97년 동안 연중 무휴공연에 한결같이 국민들을 방방곡곡 찾아다닌 우리나라 대중예술의 첫걸음을 시작한 곳이다.

어려웠던 시절 웃음을 선사했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하며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동안 안산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속에서 대부도 주차장 인근에 터를 잡고 2011년부터 12년째 연 평균 15만명 유료 관객이 찾을 만큼 점점 새로워지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곳, 바로 동춘서커스다.

그동안 명불허전-명품공연을 연출했고 앞으로도 테마서커스 특수 조명과 예술회관식 좌석, 냉․온방 완비 등 최신시설로 ‘뉴홍길동’, ‘초인의 비상’, ‘비천’ 등 새로운 작품과 우수한 공연으로 안산시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에게 보답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대부도에 자리 잡고 있는 동춘서커스는 코로나 시기에도 공연의 연속성을 위해 어려움 속에 쉬지 않고 공연한 곳으로 유명하다.

공연은 동절기 평일1회 오후 2시에 한다. (공연소요시간 약 1시간30분)

단체 30명이상은 모든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토요일, 공휴일, 일요일은 3회로 오전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이다.

설날 펼쳐지는 특별공연은 1월 21일(토), 22일(일), 23일(월)은 오후 7시공연이 추가되어 모두 4회 공연이 이뤄진다.

참고로 1월 20일(금), 1월 31일(화), 2월 7일(화), 2월 21일(화)는 정기 휴무일이다.

공연 종목은 1회 공연 90분 동안 15개로 이뤄져 있고 1종목당 소요시간은 5분, 매 종목마다 출연자가 바뀐다.

따라서 공연내용과 테마와 클라이막스가 달라서 관람 체험하는 관광객에게 폭소와 감동과 스릴을 느끼게 만든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연출한 서커스공연으로 한번 감상 후 일가 친지, 직장 동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우수공연이다는 게 동춘서커스의 자랑이다.

동춘서커스 박세환 대표는 “동춘서커스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현대서커스로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완성된다.”면서 “동춘서커스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안녕과 평화를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라고 말했다.

한편 동춘서커스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32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과 안산시내에서 올 경우 시화방조제 끝부분 방아머리 입구에서 900m 왼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동춘서커스는 가난하던 시절, 볼거리가 없었던 시절,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볼거리가 풍성한 현대에도 동춘서커스는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4회까지 공연하기로 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진은 각 공연의 모습으로 전체 15개 공연 중 일부다.

▲단체공연문의 : 010-5442-2315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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