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부북동 구봉도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주문’

구봉도 주민들 지속요구
안산시, 긍정검토 하겠다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16:39]

대부북동 구봉도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주문’

구봉도 주민들 지속요구
안산시, 긍정검토 하겠다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2/08 [16:39]

 

 ▲ 사진 상은 회전교차로가 요구되고 있는 대부북동 구봉도입구삼거리이고 사진 하은 이미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있느 교통흐름에 도움을 주고 있는 방아머리입구 회원교차로 모습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대부북동 구봉도입구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자는 주장이 구봉도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시와 대부도 주민들에 따르면 대부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부황금로에는 방아머리 입구에 회전교차로가 한 군데 설시돼 있지만 그 결과는 주민들의 교통교통흐름에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부북동 구봉도입구삼거리도 현재의 신호등 쳬계에서 회전교차로로 바꾸면 평일 교통흐름은 아주 원활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주말 일부 시간에 관광객 차량들로 회전교차로에 병목현상이 생길 수 있지만 이 부분은 기술적으로 해결하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실 주말에 방아머리 상가지역은 항상 차량들로 밀리는 지역이지만 북동삼거리와 구봉도입구삼거리는 일정시간에는 신호체계 아래서도 상습적으로 차량이 밀리고 있어 주중 차량흐름을 생각하면 회전교차로 설치가 주민들에게는 교통흐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구봉도에서 민박업을 운영하는 주민 안모(62)씨는 “주말 특정시간을 제외하면 1주일 내내 매일 신호대기하면서 짜증이 나는 게 사실이다”면서 “구봉도입구삼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교통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특정시간대에 북동삼거리에서 오는 차량과 구봉도에서 나오는 차량이 뒤엉키면 방아머리에서 탄도방향이나 상동으로 가려는 주민들이 방해받을 수 있는 점은 고민이다”며 “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있는 만큼 안산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에 심의를 올려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