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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산악회, 강원도 영월 운탄고도 산행

영월, 정선, 태백, 삼척까지 총 173㎞의 코스로 이뤄져

정찬빈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2/28 [11:22]

대부도 산악회, 강원도 영월 운탄고도 산행

영월, 정선, 태백, 삼척까지 총 173㎞의 코스로 이뤄져

정찬빈시민기자 | 입력 : 2023/02/28 [11:22]

▲ 대대부도 산악회가 2월 25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운탄고도로 산행을 다녀왔다. 사진은 운탄 고도 산행중 회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니다.

 

대부도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으로 만들어진 대부도 산악회가 2월 25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운탄고도를 다녀왔다.

 

운탄고도는 탄광촌 벨트를 형성해 강원도 영월, 정선, 태백, 삼척까지 이이진 총 173㎞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최고높이 1,330m의 만항재를 시작으로 9개의 길을 관광코스로 만들어 각 코스마다 테마가 있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대부도 산악회는 통합안내센터의 성찰과 여유로운 치유의 길을 선택해 걷고, 청령포와 영월에 있는 탄광마을의 폐탄광을 돌아봤다.

 

통합안내센터에서 강을 건너면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라는 곳이 있는데 단종어소에는 모형물이 각 방마다 자리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600년 된 관음송은 천연기념물 제 349호로 지정된 노송이 있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동안 소나무 숲의 향기로운 신선한 공 기와 강주변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어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탄광마을에서는 석탄캐는 모습과 그 당시의 생활상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어 옛 추억을 되살아나게 하는 곳이었다.

 

점심은 강원도 특색 있는 곤드레정식으로 나물과 산도라지 등 산에서 나는 건강식품으로 마련해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귀가길은 버스안에서 서로 만남의 정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가는 친교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이웃도 모르고 지내다가 산악회에서 만나 얼굴을 익히고 반가워하며, 다정한 친구가 되 는 대부도 산악회가 정겨워지는 시간이었다.

 

한편 대부도 산악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분은 회장 정찬빈(010-5019-5590), 총무 김혜경 (010-3203-9874)에게 연락하면 된다.

 

정찬빈 시민기자 jeongc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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