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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360...인천대교, 송도, 영흥도, 대송단지, 시화호가 한눈에 조망

커피박물관, 커피관련 기구 실물전시와 내용설명
식물원카페, 열대식물이 자라는 곳에서 커피 한잔
대부도특산품, 대부도를 알리고 주민도 돕는 차원
야간조명, 대부도를 알리는 진정한 랜드마크 구현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3/09 [15:00]

타워 360...인천대교, 송도, 영흥도, 대송단지, 시화호가 한눈에 조망

커피박물관, 커피관련 기구 실물전시와 내용설명
식물원카페, 열대식물이 자라는 곳에서 커피 한잔
대부도특산품, 대부도를 알리고 주민도 돕는 차원
야간조명, 대부도를 알리는 진정한 랜드마크 구현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3/09 [15:00]

 

 ▲ 바르바커피 스타섬리조트 타워360 입구     

 

바르바커피 스타섬리조트 타워360’ 시화방조제를 지나 방아머리 끝자락 대부황금로에서 출입하는 입구 아치에 세겨진 카피 내용이다. 승용차나 도보로 타워360을 찾게 될 경우 입구에서 50여m 오른 뒤 우회전 하면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타워360이다.

 

 ▲ 주차장에서 바라 본 타워360     

 ▲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바라 본 타워360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타워360에서 베이커리에 커피 한 잔 하는 것 외에도 커피박물관과 식물원 카페를 구경할 수 있다.

 

박물관 입구에는 ‘이환봉, (주)해람 대표이사, 스타섬리조트 바르바커피 대표책임자 이환봉 드림’이라는 동판이 눈에 띤다. 동판에는 “스타섬 리조트 바르바커피 타워360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는 것을 주 내용으로 커피박물관을 설립하게 된 계기와 과정 및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커피박물관 내부1     

 

박물관에 들어서면 △대표적인 수도권 관광지 대부도를 소개하면서 바르바커피 타워360을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대부도 역사와 타워360의 위치도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 △커피나무의 성장과 수확, 정제과정 설명과 함께 스페셜 의 커피를 소개하고 있다. △실물과 함께 커피머신 소개 △커피의 발견과 역사, ‘커피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칼디라는 목동이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고 흥분하여 뛰어다니는 광경을 목격해 자신도 열매를 먹어보게 되었고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아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커피박물관 내부2     

 

12~13세기 십자군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슬람 지역을 침입해온 유럽 십자군이 커피를 맛보 게 되었고 커피의 대중화 ‘커피하우스’ 15세기 이후 유럽 곳곳에 등장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커피의 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고 △커피의 종류와 커피체리의 구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 △커피를 내리는 과정 설명-로스팅(배전), 그라인딩(분쇄), 브루잉 (추출)이다. △커피 그라인더의 역사와 발전 과정도 설명하면서 15세기~18세기, 19세기, 20세기~현재까지의 과정을 기록으로 알려주고 있다. △로스터의 역사(생두를 볶아서 커피를 만드는 과정)도 설명하고 △커피머신의 종류와 역사 로 크레마의 발견, 훼마 커피머신의 발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커피박물관의 특징은 커피와 관련된 실물을 전시하면서 간단하게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벽에 인쇄판을 걸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이다.

 

 ▲ 식물원 황금술통선인장 등 선인장류     

 

이어서 식물원에 들어서면 야외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열대지방의 용신목, 황금술통선인장 등 다양한 선인장이 관광객을 반기고 있고 소철, 비로야자, 뱅갈고무나무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수종을 넓혀간다는 게 타워360 관계자의 설명이다.

 

 ▲ 식물원 카페 내부     

 

특히 식물원 안에서도 탁자에 앉아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의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있다. 박물관 앞에 마련된 야외문화광장에서는 주말마다 간단한 공연이 펼쳐지고 대부황금로를 바라보게 설계된 야외데크에서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갖고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야외 데크카페     

 

야외문화광장 앞에는 시원한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 물줄기가 관광객을 또 한 번 반긴다.

 

 ▲ 1층 내부     

 

타워360 1층에는 갖가지 베이커리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고 1층과 타워360 전망대에는 커피와 음료수를 주문하는 주문대가 각각 있으며 타워360 전망대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오르면 된다.

 

 ▲ 1층 주문대와 베이커리     

 

전망대는 내부 탁자가 마련된 원형이 360도를 1시간 동안 회전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하다 보면 조금씩 회전하게 되고 1시간이 지나면 한 바퀴 돌고 제자리로 오게 된다.

 

 ▲ 전망대 관광홍보물 전시대     

 

타워360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대송단지와 시화호, 방아머리 선착장, 아일랜드CC, 선재도, 영흥도, 송도, 인천대교가 선명하게 보인다. 전망대에는 대부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관광홍보물 전시대를 운영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대부도 특산품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전망대 내부     

 

타워360은 야간에도 특수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출입구 옥상과 박물관 옥상에 대형 지구본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불을 밝혀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옥상에는 야간 특수조명 네온사인을 설치해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야간조명의 극한을 보여준다.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박물관과 식물원     

 

타워360은 야간에도 현란한 조명으로 대부도에 다시 한 번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대부도를 알리는 진정한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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