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에 열무김치 전달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나눔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동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나눔 일촌맺기’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2월 생필품 지원에 이어, 3월에는 열무김치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끼니 챙기기가 여의찮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열무김치를 나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으며, 말벗도 해드리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유신 민간위원장은 “계절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따뜻한 봄기운만큼 어르신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미 본오3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께 맛있는 열무김치를 제공하여 입맛 잃기 쉬운 계절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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