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섬화인연합회로부터 현금 544천원과 커블체어(10개), 시력교정안경(20개)을 후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다섬화인연합회(회장 김채화)는 원곡동에 위치한 봉사단체로 매주 토요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일 원곡동 다문화공원에서 회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으로 바자회를 열었으며, 그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한 것이다.
김채화 회장은 “원곡동 이주민과 선주민이 뜻을 모아 연 바자회 수익금과 물품을 동에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원곡동장은 “다섬화인연합회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한 현금과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 해 값지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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