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원곡초등학교, 미래학교 기공식 행사 개최!

안산원곡초 미래학교는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연면적 11,114㎡(지상4층)에 총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5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안산원곡초 미래학교는 2020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사전 기획, 교육공동체의 사용자 참여 설계, 설계 공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학교운영위원장, 17개국 학생대표를 비롯해 3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및 공사개요 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공 예상도

안복현 교장은 기념사에서 “첫삽을 뜨는 순간부터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시설과 일반시설의 복합화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는 순수 교육 기능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사회의 공공시설로서 평생교육의 장,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미래학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류의 거점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순 원장은 축사에서 “낡았던 교사가 새로 지어지는 것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오늘이 오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교육공동체, 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나아갈 미래지향적 교육비전이 반영된 미래학습 공간이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 학교 구성원들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공간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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