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해 자동파종기, 이식기, 예취기 등을 확보하여 파종 연시회, 이식 연시회, 시험포 운영 등을 통해 들깨 모종 생산,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으며 지난 5월 말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들깨 모종 수요조사 후 모든 신청 수량에 대해 100% 지원을확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에게 건강하고 튼실한 들깨 모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들깨 육묘 시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고된 작업이 불가피하였으나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농기계 전용 모판을활용하는 자동파종기는한 시간당모판 400장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손으로 파종하던 방식에 비해 87.5%의 노동력 절감이가능하여 첨차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옹진군에서는 이번 들깨 모종 생산 및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추진되는 들깨 고소득화 시범 계획을 마련하고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 완료, 2단계로 들기름용기의 디자인화와 규격 다양화, 3단계로 들깨를 활용한다양한 가공품 및 유통 판매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백령에 국비 사업으로 생들기름 생산 시설이 되어 건강에 좋은 생 들기름판매에도주력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들깨 모종 생산 및 공급이 지역 농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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