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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 혈세 들어간 ‘시화호 뱃길 사업’ 유람선은 탈수 있나

수년동안 뱃길사업 연기
제대로된 사과도 없어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4:47]

70억원 혈세 들어간 ‘시화호 뱃길 사업’ 유람선은 탈수 있나

수년동안 뱃길사업 연기
제대로된 사과도 없어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4/06/11 [14:47]

  반달섬 상가 옥상에서 바라본 ‘안산호’의 모습이다. 반달섬 선착장에 묶인채 해마다 개통한다 연기한다만 반복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안산시가 지난해 9월부터 운행하기로 한 시화호 뱃길사업을 그동안 시화호에서 운행하게 될 전기충전배 ‘안산호’의 안전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왔으나 이제는 전기충전의 문제로 선박안전성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이대로라면 올해말 시화호뱃길 사업도 힘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안산시가 지난 2020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항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제한하고 그해 4월 입찰을 진행, A회사와 선박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박건조에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모두 70여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가 안산시가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에 친환경선박을 최종 선정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청정에너지 자립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하게 된 쾌거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시는 그동안 수차례 운항 연기를 거듭해 오다 올해는 반드시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지만 이것마저 불분명해진 것이다.

 

이는 시가 대부도 주민은 물론 안산시민 모두를 농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으로, 충분한 해명과 함께 문제점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 시화호뱃길을 시민들 품에 하루라도 빨리 안겨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안산호’ 운영업체를 선정하지 않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서 문제점은 이미 드러난 상태다.

 

수년간 겨울에는 밧데리가 얼고 여름이면 녹기를 반복했으니 밧데리가 충전을 해도 정상충전이 안 되는 것은 상식이다.

 

지금은 남은 문제가 밧데리 충전성능 부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결책은 밧데리를 새로 교체하느냐, 밧대리를 수리해 사용하느냐 인데 밧데리 문제를 두고 안산시와 업체간 소송전으로 가기 전에 해결책을 찾아야 그래도 올해 안으로는 시화호뱃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밧데리 문제와 관련해 제조업체에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공문을 보냈으니 도착하는대로 원인을 찾아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응, 뱃길을 최대한 빨리 열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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