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거된 바다쓰레기는 모두 3톤에 달할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대부해솔봉사단(회장 빈호준)이 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 안양지사, 신우휠타산업(주).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화방조제 시화나래휴게소 인근에서 진행된 해양정화봉사활동에서 이날 참석자들은 폐그물과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했으며 일부 몰지각한 낚시꾼들이 바위틈과 난간파이프 공간에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등을 하나하나 꺼내는 작업을 펼쳤다.
봉사를 마친 회원들은 대부도에 점심으로 맛있는 칼국수를 함께 하며 하루의 즐거움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빈호준 회장은 “오늘 날씨도 무덥고 바람도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줘 고맙다”면서 “여러분들의 수고로움으로 대부도 바닷가가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니 저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쳐 스스로 고맙다고 말하자”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