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6회 안산 전국청소년 뮤직페어’가 6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2024 제16회 안산 전국청소년 뮤직페어’가 6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과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로 16번째 맞이한‘안산 전국청소년 뮤직페어’는 (사)안산예총(회장 박경숙)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행사는 양지선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서울, 인천, 수원, 군포, 부천, 안양, 의왕, 화성, 시흥, 안산 등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본선 진출자 34개팀 138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8인조 밴드팀인 SOB(서울 금천문화예술정보고)팀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ONFLLEK_M 연합팀(부곡중,수리중)이 수상하여 경기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8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이동운(서울 금천문화예술정보고), ONFLLEK_H 연합팀(군포중앙고,안산동산고,의왕고,흥진고 연합), 헤드펀치(의왕 모락고), 아이스박스(인천대중예술고)가 차지해 안산시장상, 안산교육장상, 안산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각각 50만원을 그 외 장려상 5팀(안산예총회장상, 상금 각각 20만원), 특별상 4팀(안산예총회장상, 상금 각각 10만원) 등이 수상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안산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는 밴드, 보컬(힙합), 댄스, 뮤지컬 넘버 등 실용음악을 희망하는 전국 중·고등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박해철 국회의원,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김철진 경기도의원, 박은경 · 이진분 안산시의원, 안종남 안산예총 수석부회장, 차성민 안산영화인협회장, 이춘자 안산음악협회장, 오지영 안산무용협회장, 이동삼 안산예총 감사, 김선규 안산예총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른 일정과 겹쳐 문화예술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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