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10년간의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원인과 영향에 관하여 연구해 왔다는 것에 우리의 생각이 고정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에서이다.
그의 연구는 매우 광범위했고 물리학, 생물학, 공학, 경제학, 재무학, 심지어는 정치학에 까지도 접점을 찾으려 했다.
그 모든 것들에 관심과 연구를 집중한 이유는 그가 소리치며 내뱉은 주제인 “넷 제로(net zero)”! 곧 환경에 관한 것이었고 그 중심주제는 온실가스의 배출에 관한 것이었다.
빌 게이츠의 의지는 분명했다.
온실가스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그 중대한 목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미 적용되는 기술들을 조합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려고 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문명의 세계를 열어주고 지금의 획기적인 시대의 하드웨어의 삶을 열어준 것으로써 경험하는 우리는 그의 움직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라는 용어가 우리시대에, 이땅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용틀임한 것이 10여년이 지났다.
그리고 이제는 나라들을 겨냥해 책임을 묻고, 기업을 옥죄고, 가정과 개인에게도 돈을 요구(세금)하려고 한다.
아직은 일반시민에게는 그 느낌이 와 닿지는 않지만 그러나 환경을 주제로 한 시대의 열차는 거대한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
빌 게이츠의 이러한 의지를 집약한 책 <How to avoid a climate disaser;기후재앙을 피하는 방법>을 통해 우리의 가슴을 열어 우리의 시대적인 삶의 방향을 설정하며, 작은 실천운동을 실현해 보려는 의도에서 앞으로 실천하는 ESG에 관하여 연재를 해 보려고 한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 하는 것은 탄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탄소를 감축하려는 노력들을 해 오고 있는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표면 온도는 1.04도 상승하였다.
그 결과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고 홍수와 가뭄이 심하고 바다의 산호가 죽으면서 바다가 황폐화되고 있는 생태계에도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매년 510억톤의 온실가스가 대기권에 배출되므로 온실가스는 열을 가두어 지구표면의 온도를 높이는게 큰 문제가 되고 있고 이때문에 2015년 파리에서 열린 UN 기후변화협약 회의에서 국가별 탄소감축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온실가스의 5분의 1은 1만년이 지난 후에도 대기권에 남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각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보면 제조분야(시멘트, 철, 플라스틱)가 31%, 전기생산에서 27%, 전기생산에 필요한 화석연료인 석탄이 36%, 천연가스가 23%,수력전기가 16%, 원자력이 10%, 재생이 11%, 석유가 3%, 기타가 1%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먹거리(식물, 동물)에서 19%, 운송(비행기, 트럭, 화물선)에서 16%, 냉·난방시설에서 7%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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