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회, 시니어 스마트폰맹 탈출 현장체험교실에서 배웠던 스마트퐅·키오스크 실제 체험하는 시간 마련
지난 29일 ‘화요일 반’ 수강생들은 코스모스가 활짝 핀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를 방문해 그간 배웠던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찍은 사진 및 동영상은 다음 주 교육 시간에 사진과 동영상 편집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션A에서 운영하는 공방에서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인근 카페에서 그동안 교육실에서만 배워왔던 키오스크를 실제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체험을 했다.
수강생들은 “도움을 받으며 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다음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실제로 현장에서 키오스크로 내가 직접 주문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교육 받은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월요일 반’에서는 시흥갯골생태공원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을 다녀왔으며, 그곳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을 하는 것으로 지난 28일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시니어 스마트 폰맹 탈출 교육’은 호수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 9월 2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월(10시~12시), 화(14시~16시) 2개 반으로 운영했으며,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촬영 편집 영상 제작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경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출석률도 높고, 어르신들의 배우려는 의지도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고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는 자치사업을 계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순 호수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이번 교육을 계획하고 추진해 주신 호수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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