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2월 6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4년 배운 보 람으로 힘차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대학생-중학생 멘토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안산 지역 4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습지도, 문화체험, 직업체험, 정서 활동 등을 통해 중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 하였다.
안산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이번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링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사회복지학과 김태한 교수는 "올해 프로그램은 만족도와 학습 부문에서 뛰어 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호문화적 관점에서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값진 기 회가 되었다"며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안전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들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습 의욕과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다양 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였다.
대학생 멘토들 역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 해를 넓히며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대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 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 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통합을 증진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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