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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권 전문가 컬럼>대부도의 가치가 중요한 이유

이창권 컬럼 | 기사입력 2024/09/10 [14:18]

<이창권 전문가 컬럼>대부도의 가치가 중요한 이유

이창권 컬럼 | 입력 : 2024/09/10 [14:18]

  이창권 소장

경기ESG운영위원, 

몽땅맑음생태환경학교장

 


지구의 온도가 상승을 하는 것은 탄소와 매탄가스가 그 범위를 크게 차지한다.

 

사실 이런 가스들의 이름은 우리에게 익히 많이 들려진 이름들이다.

 

그런데 알고보면 실제로 우리 생활과 함께 하고 있는 요소들이다.

 

그리고 바로 나 자신들이 온실가스배출의 주범이기도 하다.

 

앞서 우리가 살핀대로 생활에 뗄 수 없는 전기라는 주제만 보더라도 전기가 생산되기 까지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의 비례를 보면 전기생산에 필요한 화석연료인 석탄이 36%, 천연가스가 23%, 수력전기가 16%, 원자력이 10%, 재생이 11%, 석유 3%가 우리가 일으키는 탄소중립을 저해하는 것들이다.

 

거기다 냉·난방시설로 쓰여지는 7%로도 그렇다.

 

이런 의미에서 대부도서관의 출입문 벽에 붙어있는 모니터에 보여지는 영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모니터에 지나가는 많은 자료들을 잠간이라도 멈춰 보노라면 월별로 쓰여지는 도서관의 에너지 소비량을 각 항목별로 구분하여, 그래프로 대비해 보여주는 영상이다.

 

그리고 또 지난 해의 같은 달과의 비교분석도 보여주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사실 우리들의 자녀들은 우리 기성세대가 잘못 살아온 댓가로 큰 지구재앙이라는 산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당황스런 문제를 맞닥트리고 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지 않을 수 없다.

 

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어야 한다.

 

이건 모든 지구인들의 과제이다.

 

그러나 우리 기성세대는 마냥 아파하며 있을 수가 없다.

 

이 과제를 풀기위한 지구인들의 노력에 동참하여야 한다.

 

먼저 우리에게 가까운 것들부터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온실가스에 영향을 주는 가스 중에 우리의 삶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원은 매탄과 탄소이다.

 

이들의 주요발생원은 우리 일상에서 비롯되는데 냉난방, 운송수단, 의식주 등이 관계되고, 주변의 자연환경에서도 발생을 한다.

 

그중에서도 온난화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매탄인데 매탄은 이산화탄소의 무려 25배 이상의 온난화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런 반면 매탄은 이산화탄소 보다 분해되는 시간이 짧은 점에 있어서는 좋은 점이 있다.

 

매탄가스가 약 12년의 생명을 가진다면 이산화탄소는 수 백, 수 천년의 오랜 기간에 기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두 요소들의 발생처를 보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아주 가까이 있음을 알 수가 있는데, 매탄은 주로 농사와 관계가 있다.

 

매탄은 논농사에서 많이 발생을 한다.

 

벼가 물에 담수해 있는 동안 많이 발생을 하고, 축산업에서 가축들의 분뇨와 하품, 방귀 등에서 많이 발생을 한다.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잘아는 대로 화석연료의 연소와 관계가 되니 냉난방과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대부분이 배출되는 가스들이다.

 

우리가 사는 대부도는 아주 좋은 환경적인 요인을 지니고 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해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습지는 블루카본(blue carbon)이라는 생태로 불리는 탄소를 흡수하는 생물학적 기능을 지니고 있어서 탄소제로에 다가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점이 있다.

 

습지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 토양은 매우 많은 양의 탄소를 저장해 준다.

 

이런 면에서 대부도의 가치는 개발적인 가치보다는 지구인의 거대한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위기에 기여할 사회적인 가치로 영향력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 여건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가까운 화성은 대기업에서 출원한 블루카본을 위한 자금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행정당국과 함께 윈윈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한 세대를 환경을 위해 살아왔던 필자로써는 조성하는 탄소중립의 노력 보다는 갖추어진 환경을 잘 살려 다가올 지구인들의 전쟁 때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 줄 정책환경을 보존함이 어떨지는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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