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조기업 24년 4분기 경기전망지수 ‘64’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대 최저 수준...안산지역 4분기 BSI ‘64’, 2021년 1분기부터 지속 하락하여 역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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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I가 100 이하는 부정적,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임.
올해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6.9%로, 이 중 ‘크게 미달’이 18.7%, ‘소폭 미달(10%이내)’이 48.2%였다.
반면, ‘목표수준 달성 (25.2%)’, ‘소폭 초과 달성(10%이내)(7.9%)’에 그쳤다.
4분기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내수소비 위축 (30.3%)’으로, ‘원자재가·유가 상승(19.9%)’, ‘수출국 경기침체(17.2%)’, ‘환율변동성 확대 (13.8%)’, 고금리 등 재정부담(12.1%)’, ‘기업부담법안 등 국내 정책이슈(3.4%)’, ‘기타(2%)’, ‘관 세부과 등 무역장벽 강화(1.3%)’ 순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갈등, 러·우 전쟁, 중동 분쟁 등)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조 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중 59%가 위험하다고 밝혔다.
위험 정도로 ‘매우위험(사업존속 위험수 준)’ 2.9%, ‘위험(경쟁력 저하)’ 23.7%, ‘일시적 위험’이 32.4%로 나타났다.
한편 ‘중립’은 40.3% 였으며, 긍정적 영향은 ‘긍정(일부 반사이익)’ 0.7%에 그쳤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경험한 피해로 ‘원자재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22.7%)’이 가장 많았으며, ‘에너지·원자재 조달비용 증가(22.1%)’, ‘환율변동·결제 지연 등 금융 리스크 (20.2%)’, ‘재고관리 차질 및 물류비 증가(17.2%)’, ‘해외시장 접근 제한 및 매출감소(11.7%)’, ‘현지 사업 중단 및 투자 감소(5.5%)’, ‘기타(0.6%)’ 순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기업 운영의 발생 변화로는 ▲대외 지정학 리스크 대응 조직 신설 (8%), ▲해외조달 부품소재의 국내조달 전환(25%), ▲해외 생산시설 축소 또는 철수(7%), ▲ 기존 수출시장 외 신규 대체시장 발굴(46%)로 나타났다. <문항별 ‘예’ 응답 비율>
향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업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수준을 응답 기업의 44.6% 가 ‘지금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더욱 빈번해질 것(25.9%)’, ‘예측 불가능 (23.7%)’, ‘지금보다는 완화될 것(5.8%)’ 순으로 응답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문제 대비 필요성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지만 마련하지 못 했다(47.5%)’, ‘대응이 필요해 검토 중(36%)’, ‘매우 필요하며 대응책을 이미 마련함(2.2%)’, ‘필요성 없음(14.4%)’ 순으로 응답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되거나 고려된 전략으로는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강화(33.8%), ▲대체 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28.6%), ▲공급망 다변화 및 현지 조달 강화 (21.4%), ▲환차손 등 금융 리스크 관리(12.8%), ▲글로벌 사업 축소(3.4%) 순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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