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양당 합의로 정례회 정상화…협치의 밝은 하늘 기대”28일 ‘제3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 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정상화에 합의한 양당 교섭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 을 열어 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 늘이 있다”라며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립의 구름을 걷어내고 협치의 밝은 하늘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며 교섭단체 간 협력을 단단히 이어가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록적인 폭설로 도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길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후 속 대책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제379회 정례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본회의 불참 등으로 파행을 겪었으나, 지난 27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간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 서 재개됐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9일 2025년도 예산안 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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