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양문석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장태현기자 | 기사입력 2024/12/18 [20:23]

양문석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장태현기자 | 입력 : 2024/12/18 [20:23]

  양문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시갑) © 대부신문


양문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갑)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양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TV 국정농단’의혹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낙하산 인사 문제 등을 강하게 지적하며, 그 배후에 김건희 여사가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KTV가 민간인의 유튜브 영상을 사찰하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자료 영상을 사용한 유튜브 영상 47건에 대해 삭제를 요청하고 해당 채널을 형사 고소하는 등 정책 방송의 역할을 벗어난 행위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지원한 대통령실 강훈 전)비서관의 자진 철회를 이끌어내며, 대통령 내외의 공공기관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양문석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61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편향적 정부광고 집행

▲국가유산청의 친일행적 설명 누락 및 독립운동가 생가 방치

▲국가유산 보호 CCTV 및 관리인력 부족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 리스크 및 예산낭비

▲조선일보·조선닷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청구 건수 최다 기록

▲블랙리스트 사건 재발 우려

▲국내 도서의 해외 도서 사이트 불법 유통 문제 지적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유물관리 미흡

▲제2의‘한강’작가를 위한 문학번역원 처우 및 번역지원금 개선촉구

▲비장애인-장애인 국가대표 트레이너 간 차별 요소 개선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장 사전검증으로 비리 차단 필요성 제기

 

양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갖은 의혹과 비리를 파헤치고, 시대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을 국민의 시각으로 바로잡으려 노력했다”며,“첫 국정감사에서 뜻깊은 상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