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귀빈들이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앙 좌측 최성배 취임회장. 중앙 우측 김주형 이임회장)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 대부신문

수원시호남향우회 제32대·33대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김주형, 취임회장 최성배)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20일 수원시 호텔리츠 컨벤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려 고향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호남 향우들의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명기재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기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원강령낭독, 연혁보고, 내외빈소개, 자랑스런 호남인의 상 수여(김주형), 감사패·공로패, 표창장 수여, 이임사, 호남향우회기 전달, 취임패 전달, 취임사, 환영사, 준비위원장 인사,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 케익커팅 및 건배제의, 기념촬영, 만찬 및 축하공연(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포중 총회장을 비롯하여 수원시호남향우회 이용훈·문용주·신극정 고문, 자문위원, 각 동시군지회 회장단과 여성회, 청년회 및 향우회원,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득례시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성배 취임회장이 김주형 이임회장으로 부터 향우회기를 전달받은 후 향우회기를 흔들고 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 대부신문

최성배 회장은 취임사에서“지난 6년간 수원특례시호남향우회 회장으로서 향우회를 이끌어오시고 큰 발전과 함께 여러 활동을 통한 업적과 성과를 이룩하신 김주형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저는 오늘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매우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여러 향우님들의 바라는바를 귀담아듣고 적극 소통하여 수원시호남향우회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멋진 화합으로 수원시 35만 호남 향우인들과 함께 고향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배 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주)하늘, 대호개발(주),(주)수도환경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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