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안산소방서 ‘2024년 연말 표창 시상식’에서 다수사상재난 대응 유공 표창 수상 © 대부신문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12월 31일, 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에서 열린 ‘2024년 연말 표창 시상식’에서 응급구조학과 학생 3명이 다수사상재난 대응 유공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재난 대응과 생활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시상식에서는 소방공무원, 공무직, 민간인을 포함한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표창 분야로는 ▲연말 재난현장 유공 ▲구급업무 유공 ▲소방안전교육 유공 ▲생활안전 유공 ▲다수사상재난 대응 유공 등이 포함됐다.

다수사상재난 대응 유공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서슬기 ▲류채원 ▲허성민 학생은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 구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환자의 입장에서 재난 상황을 경험하면서 구급대원의 대응 방식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이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은영 응급구조학과장은 “학생들이 훈련에 참여하며 얻은 실전 경험은 실무 중심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교육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춘 응급구조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한 해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안산소방서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미래의 재난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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