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동, 취약계층 주거주치의‘주거홈닥터’사업 추진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홈닥터가 직접 찾아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주거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거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주거 환경분야 재능기부자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환경개선(청소·정리정돈·소독) ▲안전물품 설치(손잡이·미끄럼방지 매트·LED전등,방충망 등) ▲안전교육(낙상사고 예방 행동요령) ▲사례관리(복지서비스 연계)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망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해 줌으로써 주거와 복지를 결합한 종합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의 생활환경, 욕구,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노인 단독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거홈닥터 사업은 기부자 아트월 ‘달빛천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된 재원으로 시작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주거홈닥터가 주거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 가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사회 주거복지 개선의 든든한 주거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 라고 말했다.
주거홈닥터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오는 2월까지 주거홈닥터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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