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규)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0포(총 300kg)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쌀밥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이태규 대표는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나눔이 대부동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나선 점이 매우 감동적이다.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청년영농조합법인은 안산시 최초로 ‘영농작업대행사업’을 운영하며, ▲65세 이상 고령농 ▲여성 단독 농민 ▲중증 장애 농가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에 무상으로 영농작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 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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