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교수,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대부신문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응급구조학과장 기은영 교수가 2024년 12월 3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연말 표창 시상식에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중증환자 소생률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재난본부의 추천을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은영 교수는 응급구조학 분야에서 학문적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현장과 학 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하트세이버(Heart Saver)와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심정지 및 뇌졸중 환자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기준 설정과 평가에 기여 했다. 이를 통해 응급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급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기 교수는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응급구조사의 기술적 역량과 현장 적용 능력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데 앞장섰다. 이러한 활동은 응급구조사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응급의료 서비스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은영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표창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응급구조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급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말 표창 시상식은 경기도가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복지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로, 기은영 교수의 수상은 응급의료 분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며 응급구조사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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