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안산 그리고 문학>
안산은 공원, 도서관, 문화 및 체육시설 등 나이 먹을수록 친해질 수밖에 없는 휴식공간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 활기가 넘친다. 결혼과 동시에 28년째 살아온 이 곳 안산에서 특히 요즘들어 자주 발길이 닿는 노적봉 공원은, 내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안산9경 중 하나인 노적봉 공원에는 산책로가 잘 놓여있고 무엇보다 이 공원의 핫플레이스인 인공폭포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 폭포는 2004년 개장해 최대높이 23m, 폭 133m의 규모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웅장한 물줄기를 자랑하며 심심산골의 여운을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처이자 안산시민과 수도권 주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명소이다.
또한 인근에 단원 미술관 그리고 산책로를 포함해 대형마트까지 연결되는 순환로 형식이기에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게다가 짙어진 5월의 꽃향기가 사람들의 기분을 더욱 설레게 하고있다.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제2의 고향인 안산, 친구들과 추억들이 고스란히 쌓인 곳에서 함께 늙어 갈수 있어 좋다. 또한 인연이 된 안산 여성문학회 회원으로서 꿈을 키우고 있다. 내가 있어 행복한 도시 안산, 쭉 가는거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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