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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2020년 안산의 살림, 빈틈 없이 살펴야죠”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04 [13:33]

추연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2020년 안산의 살림, 빈틈 없이 살펴야죠”

이태호 기자 | 입력 : 2019/12/04 [13:33]

▲ 초선임에도 주변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추연호 의원이 2020년 안산시 살림살이를 최종 심의하는 예결위원장을 맡아 오는 9일부터 열흘간 예산 심의를 진행한다. 이태호 기자 kazxc4151@naver.com

 

초선이지만 초선답지 않은 노련함과 경륜이 묻어나는, 그래서인지 그의 사무실에는 유독 많은 공무원들과 동료 의원들로 북적인다.

 

동료의원들의 두둑한 신임을 얻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추연호 시의원이 제258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2조 2천억원이 넘는 내년도 안산의 살림살이를 최종 의결하게 됐다.

 

“부족한 제게 무거운 책임이 주어져 어깨가 무겁습니다. 수백, 수천억 원을 다루는 추경이 아닌 내년도 본예산 전체에 대한 예결위원회인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2020년도 안산시 예산안과 기금운용안, 2019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에 심의한다. 그렇기에 추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예결위원들에게 주어진 열흘, 8차례의 회의 어느 한 순간을 허투루 보낼 여유가 없다.

 

추 위원장은 비록 초선이지만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전반에 대한 다양한 활동 경험이 풍부하다. 그래서인지 부담감을 토로하는 그의 말을 가만히 곱씹어보면 은근한 자신감과 여유마저 느껴진다.

 

“제가 위원장을 맡았지만 7인의 예결위원중 한명일 뿐입니다. 모든 사안을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안에 불요불급한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각 가정의 가계를 계획하듯 예산을 심의하겠다는 추 위원장의 일성이 무척이나 믿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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