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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준비하는 예비후보 하루하루가 눈물겹다

말하지 않고, 악수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3무 선거운동

<총선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20/02/12 [10:51]

총선을 준비하는 예비후보 하루하루가 눈물겹다

말하지 않고, 악수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3무 선거운동

<총선특별취재반> | 입력 : 2020/02/12 [10:51]

 안산에서 총선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눈물겹다.


가장먼저 힘든 부분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으면서 안산이 기존대로 4개선거구가 될지 인구가 축소된 데 따라 3개구로 축소될지가 결정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다.


현재는 4개선거구로 돼 있어 선거운동 지역이 명확하지만 향후 3개선거구로 축소되게 되면 선거구가 완전히 바뀌게 되면서 일대 혼란이 불가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선거구가 변경되면 인지도가 낮은 신인들은 기존 현역에 비해 불리한 상황에서 후보경선과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예민한 부분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도 선거활동이 위축한 것 역시 신인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현역들은 이미 조직이 있어 조용한 선거준비가 가능하지만 신인들은 조직을 만들어야 하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선호하게 되는데 단체가 모이는 행사는 계속해서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조직 또한 새롭게 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말하지 않고, 악수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4.15총선 예비주자들의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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