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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동 서남부 연결도로 올 3월에 개통한다

당초 계획보도 3개월 늦어질듯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11:09]

대부동 서남부 연결도로 올 3월에 개통한다

당초 계획보도 3개월 늦어질듯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2/12 [11:09]

 

▲ 대부동 서남부 연결도로 진입도로를 대부해양본부 인근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추가공사를 위해 진입도로를 막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모두 135억원이 투입되는 대부동 서남부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당초 준공시기보다 2~3개월 늦어질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대부북동 구봉도 지역에서 아일랜드CC 방향으로 개설되고 있는 서남부도로는 지난 2014년 말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다.


그러나 지역주민 교통평의를 위해 진출입로를 신규로 개설하는 공사가 추가되면서 개통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개통시기는 올 2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하고 3월이면 정식 개통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남부도로는 전구간 포장을 완료한 상태며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중이고 보상업무도 수용재결금 지급 및 공탁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부동 서남부 연결도로를 감독하고 있는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된 공사를 하다 보니 조금 개통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조금만 기다려 주면 완벽하게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부도로는 폭 12~20m 도로 4개노선 총 연장 5.21km로, 교량 3개소, 생태복원터널 1개소(54m) 등이 마련된다.


대부북동에서 대부남동까지 연결되는 서남부도로가 개통되면 대부동 지역간 연결도로의 기능을 확보하고 도로 주변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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