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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상가번영회 임원회의 갖고 본격사업 시작

집행부 3단계 사업 설명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11:11]

구봉도상가번영회 임원회의 갖고 본격사업 시작

집행부 3단계 사업 설명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2/12 [11:11]

▲ 대부북동 구봉도상가번영회 임원회의가 10일 오후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동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가운데 남원용(가운데 서 있는 사람) 수석부회장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대부북동 구봉도상가번영회(회장 김학윤) 임원회의가 10일 오후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동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원회의는 지난해 말 단독후보로 선출된 구봉도상가번영회 신임 김학윤 회장과 임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로 상견례 성격을 띠었다.


특이한 점은 현 집행부는 상견례를 마친 후 곧바로 앞으로 구봉도상가번영회가 할 일들을 정리한 프린트물을 임원들에게 제시하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친목도모에 머물던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앞으로는 진정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것을 알리는 자리여서 주목을 받았다.


남원용 수석부회장이 발표한 사업계획서는 크게 세 가지였다.
단기사업, 중기사업, 장기사업으로 단기사업은 버스노선 변경, 구봉도 진입로 꽃길사업, 구봉도상가번영회 홈페이지 제작이었다.


중기사업은 상인대학 가입, 구봉도 벽화사업 추진, 구봉도 조형물 및 포토존 사업 등이다.
장기사업은 노인정 건립, 해수욕장 개발, 도시계획 변경 등이 논의됐다.


또 집행부는 시에 737번 순환버스 노선변경 요구, 300번 이층버스 주말 노선연장 건에 대해서도 시에 민원을 서류로 접수한 내용을 임원들에게 보고했다.


김학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처음으로 우리 임원들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인사하고 구봉도 발전을 위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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