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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국회의원·나정숙 시의원 대부도 민생탐방

10일 통장·어촌계장·공인중계사 만나
일일이 건의사항 듣고 즉석에서 답변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0/08/12 [12:18]

김남국 국회의원·나정숙 시의원 대부도 민생탐방

10일 통장·어촌계장·공인중계사 만나
일일이 건의사항 듣고 즉석에서 답변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0/08/12 [12:18]

 

▲ 김남국 국회의원과 나정숙 시의원이 대부도 민생탐방에 나섰다. 10일 오후 대부문화센터에서 어촌계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다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찬빈 시민기자 jeongcb@hanmail.net

 

 대부도를 지역구로 두로 있는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이 나정숙 시의원과 함께 대부도 민생투어에 나섰다.


 김남국 의원은 10일 오후 2시부터 대부문화센터에서 1시간 간격으로 대부동 통장협의회, 대부동 어촌계장협의회, 대부동 공인중개사협의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을 연이어 만났다. 김남국 의원과 나정숙 의원은 이날 통장과 어촌계장, 공인중개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받고 즉답하는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통장들은 대부황금로 4차선 도로개설, 대부도체육복지센터, 대부도 600여건 고소·고발사태 문제, 방조제 작업도로 사용가능 여부, 123번 시내버스 증차여부, 구급차 증차문제, 소방도로 개설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 의원과 나 의원은 시화호 작업도로는 현재 교통영향평가중이고 고소·고발건은 이행강제금과 관련해 챙기겠다.


황금로 4차선 문제는 결국 예산의 문제이고 수영장은 주민사용 가능하도록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또  구급차 증차여부, 소방도로 개설문제, 주차장확보와 교통문제 해결 등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촌계장들의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이들은 마리나항에 어촌정박 가능성, 메추리섬 편의시설 부족, 방아머리처럼 다른 어촌계도 지원요망, 어선 피항시설 마련, 풍도 바다낚시터 문제, 여객선 증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두 의원은 일일이 질문에 답을 하며 어촌계장들의 답답한 심경을 해아렸다.


모두다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들이어서 국비가 우선필요하고 시비가 뒤따라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도 봤다. 끝으로 대부동 공인중개사협의회와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대부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낙후된 대부도 개선에 힘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대부도와 안산시 직통도로개설 ▲투기과열지구에서 대부도 제외 ▲대부도 도시계획 장기미집행도로 실효(21. 6. 30)이전에 실시계획인가 하여 예산배정 ▲시화방조제 6차선확장 ▲대부고등학교 특성화고로 해양레져과 신설 ▲상수도와 도시가스 설치비 자부담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이 요구한 자료를 분석, 검토하고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개정을 해서라도 실현 가능한 부분은 실현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간담회에는 연창희 대부동장과 김권백 해양수산과장이 함께 배석해 주민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와 주민들은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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