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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용사 김관섭, 안산신문 고문으로 영입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21:42]

귀순용사 김관섭, 안산신문 고문으로 영입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1/04/16 [21:42]

 

 

  ▲ 귀순용사 김관섭(사진 왼쪽) 옹께서 안산신문 고문으로 영입된 뒤 최진수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이태호 기자 kazxc451@naver.com

 

귀순용사  김관섭(86)옹께서 4월1일자로 안산신문 고문으로 영입됐다.

 

안산신문 김관섭 고문은 지난 1935년 9월 30일 평안북도 정주군 고덕면 덕암리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유를 찾은 것은 북한군 중대장으로 있던 시기였다. 1974년 8월 25일 24시경 서해안 썰물을 이용해 고무튜브와 권총을 휴대한 채 7시간 사투한 끝에 강화군 양사면 교산2리 해안지역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참으로 구사일생이었다.

 

그 후 안산시 민방위 통일안보 강사(30년), 한국자유총연맹 교수, 국정홍보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대통령 노태우), 경기도 문화상(교육 부문), 대통령표창(대통령 김대중), 국민훈장 목련장(대통령 노무현)을 수상했다.

 

김 고문은 현재 안산신문에 ‘나는 월남귀순 용사다’를 연재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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