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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동 의료용품제조업체서 20대 근로자 ‘참변’

기계 수리 중 기계 또는 제품에 의한 충격으로 추정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21:29]

원시동 의료용품제조업체서 20대 근로자 ‘참변’

기계 수리 중 기계 또는 제품에 의한 충격으로 추정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1/12/15 [21:29]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한 의료용품제조업체에서 20대 근로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40분 경 해당 업체에서 A씨(29)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를 했다.

 

A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기계의 오작동을 해결하기 위한 점검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수리작업 중 기계 또는 불상의 물체에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위치가 CCTV의 사각지대로 영상이 존재하지 않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다각도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kazxc4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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