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환경감시대가 27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시골손칼국수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봉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환경감시대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봉사를 실시해 깊어가는 2022년 한해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안산환경감시대가 27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시골손칼국수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안산환경감시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후원금 등으로 해남절임배추를 구입, 현장에서 김장을 하고 음식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안산환경감시대 회원들과 이웃들이 함께 한 김장을 통해 10kg 300박스, 무려 3t에 달하는 김치가 완성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단체, 경로당 등 주변의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됐다.

최승옥 안산환경감시대 회장은 “이번 사랑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의 환경 감시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찬빈 시민기자 jeongc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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