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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준공시기 3개월 늦어질 듯

내년 2월까지 2km구간
완공에서 동절기 3개월
공사 중지로 6월경 준공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1/11 [18:38]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준공시기 3개월 늦어질 듯

내년 2월까지 2km구간
완공에서 동절기 3개월
공사 중지로 6월경 준공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1/11 [18:38]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가 동절기 3개월 공사중지로 당초 시점보다 3개월 정도 준공이 늦어질 전망이다.

 

<본지 2022년 11월 16일자 1면 보도>

 

안산시는 전액 시비로 모두 938억원을 투입해 방아머리선착장 입구부터 탄도항까지 양방향 4차로 및 보도를 설치하는 공사를 야심차게 진행중이다.

 

모두 12.5km 구간으로 도로폭은 20m(4차로)이며 도로 양 옆의 한쪽에는 보도가, 다른 한쪽에는 보도 및 자전거 도로가 함께 설치된다.

 

이번에 시작하는 구간은 1단계 구간 2km로 대부북동삼거리에서 시작해 쌍계사 앞을 지나 북동저수지 입구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나머지 2단계 10.5km구간은 오는 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시는 현재 동절기로 3개월 동안 공사중지 기간이어서 당초 올 2월 준공 목표에서 3개월 늦어지는 5월경이 준공시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 5월경 1단계 공사 준공시점도 아직은 예정이다.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장마철이라도 닥치면 준공시기는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변수는 또 있다. 현재 길 옆에 있는 한전주와 통신주 이설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전주는 이설이 되었지만 통신주는 아직도 이설이 안 되고 있어 이 부분이 늦어지면 그만큼 준공시점도 늦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대부황금로 1단계 구간 기간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면서 “통신주 이설문제도 강력하게 공문을 보내 요구하고 있어 통신주 때문에 준공이 늦어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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