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사이동,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 운영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혈압·당 뇨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기록한 노인건강수첩을 어르신들에게 전해주는 찾아 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고혈압·당뇨 건강상담실’은 어버이날이 있는 5월 효행 실천의 달에 맞춰 4월부터 5월까지 시행하며, 사이동 동장 외 복지팀장, 공공 서비스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1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건강상담실 운영팀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고혈압, 당뇨, 빈혈 수치 검사 ▲건강상담 ▲고혈압, 당뇨, 치매 예방수칙 교육자료 배부 및 필 요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 스다.

사이동은 이달 6일 선경아파트경로당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총 13개 경로당(시립 4, 사립 9)에 대해 ‘찾아가는 경로당 고혈압·당뇨 건강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사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자 선경아파트경로당 회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어르신의 건강 및 안부를 묻는 적극행정에 감사하고 본인의 혈압, 혈당, 빈혈 수치를 실시간으 로 알려주므로 매우 만족해하는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코로나 등의 이유로 약 3년간 지역주민 대면 업무를 활발히 운영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사이동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권을 보장하 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이동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상담창구’도 운영해 지역주 민이 쉽고 편안하게 건강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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