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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의장, 20일‘제43회경기도장애인의날기념식’ 참석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4/20 [20:26]

염종현의장, 20일‘제43회경기도장애인의날기념식’ 참석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4/20 [20:26]

▲ 염종현의장, 20일‘제43회경기도장애인의날기념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기본인권’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최로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과 박재용(더민 주, 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세항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연합회장, 김기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 지원에 종사하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최근 실시한 ‘장애인 이해 체험’을 통해 느낀 바를 직접 소개하며 장애인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기본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전 장애를 갖고 있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장애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장애인 이해 체험을 했다”라며 “휠체어로 이동하기에 너무나 가파른 경사로와 계단만 있 는 식당 출입구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우리사회의 배제와 차별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로 장애인의 날 43년째를 맞았지만, 장애인 인권 헌장 첫 구절의 ‘기본인권’이 제대로 구현되는 사회가 되기에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았다”라며 “기본인권이라는 의미가 정말로 ‘기본’이 되려면 다름을 장애를 차이로 인식하고 그 간격을 좁혀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장애에 굴하지 않고 삶의 모범을 보인 표창 수상자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라며 “경기도의회는 1,40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다름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 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경기도 장애인 정책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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