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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연결다리 현재 3개에서 5개로 는다

내년까지 서해선 연결
26년까지 산업단지 연결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12:30]

시화호 연결다리 현재 3개에서 5개로 는다

내년까지 서해선 연결
26년까지 산업단지 연결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6/28 [12:30]

 

현재 시화호에는 안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다리가 3개가 신설되어 있다.

 

이곳에 2개가 더 늘면서 모두 5개의 다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시화호에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초지고가교에서 화성 새솔동을 연결하는 시화교, 안산 해양동과 화성 새솔동을 연결하는 수노을교에 이어 이제는 서해선과 신안산선 공유철교, 송산그린시티~시화MTV연결도로까지 현재 3개 대교에서 5개 대교로 늘어나게 된다.

 

시화호에 다리가 연결되면 결국 대부도까지도 도로가 연결되는 것이어서 대부도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한강에는 1900년대 처음으로 한강철교가 만들어진 이후 2021년도 개통된 월드컵대교에 이르기까지 총 31개의 크고 작은 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시화호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내년 6월이면 서해선 안산 원시역에서 화성송산, 화성시청역을 지나 충남 홍성역까지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가장 빠른 시화호 네 번째 다리가 생기는 것이다.

 

현재 공정률은 90%가 넘고 있다.

 

오는 25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 향남까지 추진예정 신안산선은 광명에서 시흥시청역을 경유하는 전철로, 개통되게 되면 서해선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5번째로 구상중인 시화호 연결도로는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를 연결하는 다리다.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을 시화로를 가로질러 연결하는 도로다 .

 

올해 초 공사를 착공해 오는 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 시화MTV구역내 시화호수로 옆 로지스밸리 물류센터 인근을 지나는 노선이다.

 

문제는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송산그린시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들 진행상황과 도로 연결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화성시와 시흥시는 대대적인 개발붐이 일면서 인구도 급속도록 늘고 있고 전철역과 도로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안산시는 인구가 줄고 있는 현실에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시화호를 끼고 있는 대송단지의 미래는 안사의 미래를 말해주고 있다고 보여진다.

 

김태창 기자 chna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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