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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홈에서 부천FC 잡고 승리 기쁨 누린다

김정호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5:57]

안산그리너스, 홈에서 부천FC 잡고 승리 기쁨 누린다

김정호기자 | 입력 : 2023/07/13 [15:57]

▲ 안산그리너스, 홈에서 부천FC 잡고 승리 기쁨 누린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홈에서 승리 갈증을 풀어내려 한다.

 

안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 그2 2023’ 2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안산은 연이은 무승으로 승리를 이루지 못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승리를 향해 나가고 있다.

 

공격은 계속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경남FC와 지난 20라운드 원정에서 컨디션이 살아 났다. 후반전 교체 투입 이후 날카로운 킥과 저돌적인 돌파로 안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고태규의 만회골도 티아고의 도움으로 가능햇다. 또한, 가브리엘을 비롯해 김범수, 강준모, 정지용 등 동료 공격수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결정력을 높인다면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중원과 수비도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고태규는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김정호-장유섭과 스리백 호흡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박준배, 김진현의 중원 라 인도 굳건히 중원을 잘 책임지고 있다.

 

이번 상대 부천은 9승 3무 6패 승점 30점으로 5위에 있다. 꾸준한 승점 획득과 함께 상승세를 타는 중이며, 20라운드 쉬면서 체력적으로 유리하다. 이정빈을 비롯해 닐손주 니어, 김호남, 이범수, 한지호 등 리그에서 꾸준히 잘해온 선수들이 즐비해 위협적이다. 부천은 김천상무와 지난 19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부천은 많 은 득점 보다 조직력을 앞세운 축구를 하기는 점에서 안산과 비슷하다.

 

한 골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안산은 수비 안정으로 실점을 방지하고, 후반에 강한 장점을 살린다 면 승기 잡을 수 있다.

 

안산이 부천을 홈에서 잡고 반전의 신호탄을 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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