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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태 3연속 골’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2-3 패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3:25]

‘윤주태 3연속 골’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2-3 패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10/10 [13:25]

▲ ‘윤주태 3연속 골’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2-3 패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윤주태의 3연속 골 행진에도 웃지 못했다.

 

안산은 7일(토)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며, 3연속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 김경준, 2선에는 정지용-김진현-김범 수가 앞장섰다. 3선에는 최한솔과 노경호가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이택근-김정호장유섭-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은 전반 15분 플라나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 다녔다. 장유섭이 발을 뻗어 막아내려 했으나 굴절되어 골 라인을 넘어섰다.

 

실점을 내준 안산은 반격에 나섰다. 최한솔이 전반 26분 오른발 프리킥, 41분 왼발 중 거리 슈팅으로 두들겼으나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두들기던 안산이 동점에 성공했다. 김범수가 전반 추가시간 2분 우측면에서 파고 들며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안산은 후반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진현이 후반 7분 우측에서 온 김범수의 크 로스를 노마크 상태에서 오른발로 갖다 댔으나 크로스바 맞고 나갔다.

 

역전이 필요한 안산은 후반 9분 윤주태와 정재민 투입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기회를 놓친 아쉬움은 실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10분 발디비아, 13분 플라나에게 연속 실점하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안산은 강한 뒷심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윤주태가 후반 29분 정지용의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흘린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다시 불씨를 살린 안산은 후반 30분 강준모와 이현규를 투입해 공격에 더 힘을 실었 다. 안산은 끝까지 동점골을 위해 밀어 붙였지만, 더는 득점 없이 2-3으로 아쉽게 패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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