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원곡동 새마을회,‘福 듬뿍 떡국떡과 사골국 나눔’

안산시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7일 설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 나 눔 행사의 하나로 ‘福 듬뿍 떡국떡과 사골국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를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은 5일 전부터 휴일에도 쉬지 않고 정성껏 사 골국을 끓이고 떡국떡을 포장하며 한뜻으로 힘을 모았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과 사골국을 전달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춥고 거동도 불편해 나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맛있게 먹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겠다” 고 전했다.

또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7일 떡국떡과 사골국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원곡 동 새마을회는 매년 설맞이 떡국떡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유현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과 한희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 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회원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원곡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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