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20kg 30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자는 백미 30포를 택배로 전달한 후,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사양하 며 익명을 요구했다.
고잔동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존중해 기탁받은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고재형 고잔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후원자 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쌀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 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고잔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기기사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