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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AN PEOPLE

함정대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 단장을 만나다.

안산저널 관리자 | 기사입력 2014/05/20 [16:14]

ANSAN PEOPLE

함정대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 단장을 만나다.

안산저널 관리자 | 입력 : 2014/05/20 [16:14]

 

▲     © 안산저널 관리자

 

 

봄의 초입에서 다소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와 스타디움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운동장에서 와~하는 함성과 초중고선수들의 육상대회가 펼쳐지고 있었다. 공기에 묻어나는 봄의 기운과 함께 어린선수들의 풋풋한 응원소리를 뒤로 하며 정갈하게 꾸며진 3층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사무실을 방문 함정대단장님(70)과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다부지고 반듯하게 느껴지는 마초적인 외형적 모습에서 세월의 연륜과 함께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만큼 智德體(지덕체)로 잘 다듬어진 내공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느끼게 해 역시 프로축구단 단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님을 직감케 했다.

강원도 영월지역에서 고교2학년까지 청소년 대표 등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대학진학을 위해 럭비로 종목을 바꿔 입학 했으며 졸업 후 상무에서 럭비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운동과는 청소년시절부터 인연이되 함 단장의 인생은 스포츠맨의 길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20대부터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대한중석에서 직장인의 생활을 시작 후일 한국전력을 거쳐 TAMMI & FOUAD(미국과 K.S.A합자회사)근무와 84년부터 88년까지 한국의 삼성이라 할 수 있는 미쓰비시에서 근무했다.

88년 12월에 함창기전을 설립 90년 법인대표로 취임 2001년 ㈜함창씨엠에스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2007년에 ㈜함창씨엠에스를 흡수 합병하기에 이른다. 현재는 142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해수를 이용한 담수 취급의 거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함 정대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장은 상벌 면에서도 외교통상부를 비롯한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공의 날 기념표창, 2010중소기업경영대상등 표창과 대상만 7건에 이르고 있다.

 

순수한 스포츠맨의 열정과 성공한 기업인의 연륜이 함께 묻어나는 흔치않은 포스의 소유자로 인터뷰 내내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 속에 애프터의 유혹을 발산하는 매력이 넘쳐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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