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전 안산지사 방문지난 29일 발생한 안산지역 주택가 정전사고와 관련, 부좌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단원을)은 1일 한국전력 안산지사(지사장 연세흠)를 방문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전력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부좌현의원은 연세흠 한전 안산지사장의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정전사고가 설비의 문제인지, 낙뢰로 인한 것인지 정확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여 안전에 대한 안산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시켜 드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가을장마 현상이 추석이 있는 9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폭우와 낙뢰가 빈발할 수 있으니 비상발령시 즉각적인 동원인력 확보 등 안전 관리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한전측에 당부했다.한편, 29일 오후 9시 54분 ~ 00시25분 본오동 남안산 변전소의 덕유 선로는 뇌해, 오후 10시 41분 ~ 01시25분에는 월피동 성포 변전소 장하 선로는 수목도괴로 전선이 끊어져 1,900여 가구가 전기 공급이 2시간가량 끊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큰 안전사고는 없었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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