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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북동 구봉도·방아머리 인도에 잡초 투성

대부도 찾는 관광객 눈살찌푸릴까 ‘걱정’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2:46]

대부북동 구봉도·방아머리 인도에 잡초 투성

대부도 찾는 관광객 눈살찌푸릴까 ‘걱정’

김태창 기자 | 입력 : 2019/08/21 [12:46]

▲ 대부북동 구봉도에 신규로 건설된 도로의 인도가 잡초로 덮여있어 빠른 제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구봉도 바닷가 주차장 방향의 인도 모습이다.

 

대부북동 해솔길1코스 중간지점을 통과하는 인도에 잡초가 무성해 이곳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는 대부도 방아머리 부근의 인도도 마찬가지여서 시 잡초제거 부서의 적극적인 업무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안산시와 대부동 주민들에 따르면 구봉도 해솔길1코스 입구지역에 신규로 개설된 도로의 인도가 잡초로 뒤덮여있다.

 

또 방아머리 동춘써커스 부근 인도 역시 산에서 내려온 칡넝쿨로 인도가 덮여있어 이길을 오가는 관광객은 아침이슬에 바지가 젖기 일쑤다.

 

인도를 피해가려면 차도로 내려와 걸어야 하는데 쌩쌩 달리는 차량에 교통사고 위험에까지  노출되고 있다.

 

대부북동에 거주하는 시민 이모씨(46)는 “조만간 추석도 다가오고 대부도에서 마라톤도 펼쳐지는데 인도에 풀이 많다는 것은 관광도시 안산을 먹칠하는 것이다”면서 “휴가철에 대부도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는데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가지 않았나 우려된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잡초가 빠르게 자란부분이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현장을 둘러보고 인도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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