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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영/시인> 역사 앞에서

황치영 | 기사입력 2021/07/07 [19:34]

<황치영/시인> 역사 앞에서

황치영 | 입력 : 2021/07/07 [19:34]

 

 

  ▲ 황치영
전남 강진 출생
우성고 졸업
사랑방 500회 돌파기념 특집 문예작품공모전 시 부문 당선(대상)

 

우리는 뚜렷한 역사를 배워왔고 배우고 있다

 

학교에서

 

신문에서

 

티브이에서

 

사람에게서 대부분 배울 수 있었다

 

어제 오늘 진실을 믿고

 

진실을 배운다

 

세월이 흘러도

 

시들지 않을 건강한 생각

 

바람이 불어도

 

흔들이지 않을 굳건한 자세

 

무너진 옳고 바름을 세우기 위한

 

긴 나날들

 

즉 우리 우리는

 

비록 내일이 어둡다 하더라고

 

결코 쓰러지지 않을 역사의 주인인 사람 사람이기에

 

과거를 돌아보며

 

오늘을 살피고

 

미래에 등불을 켠다

 

사람이므로

 

역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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