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감기처럼 다가와서 전세계를 강타
속수무책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
2020 봄의 꽃 대궐도 무색해 버린 재앙
경제를 무너뜨리고 생계마저 내몰리고
여름이면 나아진다는 희망도 져버린 채
푸른 초록의 천지가 잿빛
마스크로 달래보는 하루하루의 숨막히는 일상
격리된 거리 속에서
그래도 안부와 소망으로 견뎌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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