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숙 의원은 주민들과의 현장활동 중에 이러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즉시 구청과 협의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으로 불필요한 나무를 베어내고 잡풀을 긁어내는 등 배수로를 정비했다.   © 안산저널

안산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지난 10일 상록구 장상동 209번지 일대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로를 확보하는 등 농사철을 앞두고 시급한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이 일대는 하수관시설이 부족하고 정비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한 사각지역으로 비가 오면 수인산업도로 위쪽으로부터 내려온 물이 농지까지 범람하고 농로의 구분이 없어져 인근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상숙 의원은 주민들과의 현장활동 중에 이러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즉시 구청과 협의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으로 불필요한 나무를 베어내고 잡풀을 긁어내는 등 배수로를 정비했다.이 의원은 “조금만 지나면 농사철이 시작되는데 농기계가 출입할 농로가 망가져 있고 배수로 정비가 안되고 있었다”며 “빠르게 처리해 준 상록구청 관계부서에 감사드리며 하수관이 너무 작아 많은 양의 우수를 소화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으므로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한 공사도 추가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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