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물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방문을 추진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폐기물 관련 시설의 잦은 화재 발생에 따라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금일(24일) 관내 폐기물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방문을 추진하였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지난 3월 29일 발생한 관내 폐기물 처분시설 옥외탱크 폭발사고(인명피해 2명)를 계기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대상은 폐기물 재활용시설(제지공장) 테림페이퍼(주) 이다.

주요 현장지도 내용으로는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위험성 여부 및 소방시설 설치·유지 확인 ▲관리자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안전조치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또한 안산소방서에서는 폐기물 관련 시설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설 내 보관 중인 폐기물에 대한 위험물 해당 여부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소방법령 해석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특별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폐기물은 취급 과정에서 화재위험성이 높고 이와 관련된 화재는 진화작업에 많은 인력, 장비, 시간이 소요된다”며 “관계자는 폐기물에 대한 정보와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화재안전분야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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