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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전국 미술공모전 'H-EAA' 시상

대상 김세중 작가(안산 출신), 상금 3000만원 수상

이채호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10:42]

호반문화재단, 전국 미술공모전 'H-EAA' 시상

대상 김세중 작가(안산 출신), 상금 3000만원 수상

이채호시민기자 | 입력 : 2022/10/28 [10:42]

 

  ▲ 호반문화재단 미술 공모전‘2022 H-EAA` 시상식에서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수상 이기훈 작가, 우현희 이사장, 대상 김세중 작가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 '2022 H-EAA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경기도 안산 출신 김세중 작가가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영원과 순간’,‘영원을 꿈꾸다’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세중 작가는“선정작가로 뽑혔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다니 너무나 놀라고 감사하다”며“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중 작가는 안산 경일초와 안산 중앙중, 안산 강서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학사,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수원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아홉 번째 개인전을 비롯하여 경기창작센터, 박수근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안산 비움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제2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단원미술대전 특선(2006), 제2회 카톨릭공모전 우수상,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상(2014) 등을 수상 했으며, 주요 작품 소장처로는 뉴옥 RCY Center, 단원미술관, 박수근 미술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천주교 서울대교구, 절두산 순교 박물관, 국방무, 한화그룹, 안산 꿈의 교회 등이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까지‘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H-EAA라는 이름의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금까지 45명의 신진작가에게 전시지원, 홍보,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심사위원, 수상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 작가상으로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등 총 4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소통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 노력을 아낌없이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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