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구 대부동행정복지센터는 4일 대부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단원구 대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종선)는 4일 대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숙)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실시됐으며 대부동 새마을 부녀회원, 대부동 직능단체회원, 시화사업본부 시화조력관리단 직원,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대부도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800여 포기 김장을 직접 버무려 준비했다.

또한,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독거 어르신 등을 찾아뵈며 안부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김장에 참여해준 대부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시화조력관리단 및 대부도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매년 준비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김장김치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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